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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고 했습니다만, 돌아갈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마린사운드와 함께 산호의 서울로 출발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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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날의 검 1탄. 스키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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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는 다 물이야기로 귀결 되겠지만,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것이 음주운전^^

아니 물입니다.

 

그 물을 깨끗하게 하기 위한, 누구나 필수품으로 알고 있는 것이 바로 스키머입니다.

스키머의 주 목적은 단백질 제거를 통한 질산염 억제입니다.

그런데, 스키머는 단백질만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산호에게 유익한 미량원소까지 제거하는 것이 문제라는 것입니다.

 

미량원소는 산호가 자라기 위해 필요한 원소들입니다.

소위 경칼마라고 공식을 짜는 이유가,

경도, 칼슘, 마그네슘의 약자로 너무나도 중요하다는 이야기입니다.

 

스키머를 쓰게 된다면, 도징기나 칼슘 리엑터라는 기기를 필수적으로 사용할 수밖에 없게 됩니다.

도징기는 산호에게 필요한 미량원소를 극소량씩 투입해 주는 기계이기 때문입니다.

그냥 넣으면 되지 뭘 극소량씩 넣느냐고요?

ㅎㅎ 머지않아 산호 뼈다구만 구경하시려면 그리 하셔도 됩니다.

 

그렇다면, 질산염은 물고기의 배설물에서 나오는 것이니 물고기를 안 키우면 되지 않냐고요?

~ 반은 맞추었습니다. 그래서 산호만 키우는 어항이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세상에서 필요 없는 요소는 거의 없습니다.

 

옛말에도 있죠.

너무 맑은 물에는 고기가 못 산다.’ 는 명언 말입니다.

그래서 한두 마리 정도 넣어 놓는 것인데,

이 녀석들이 왠지 외로울 것 같기도 하고, 적막해 보이기도 하며,

이것저것 다 키워보고 싶고, 밥 달라고 쫓아다니면 왜 이리 귀여운지~^^

 

그러다가 보면 짬뽕 어항이 되고, 그러면 스키머 생각나고

계속 이런 연속이십니다.

결정은 여러분 몫이지만, 스키머의 양날을 걱정해 스키머를 돌리실 경우,

위에 언급한 기기들을 다 구비하셔야 하는 방법이 있고,

그것이 싫으시다면 잦은 사이펀 청소와 환수로 모든 것이 카바됩니다.

 

뭐가 더 편할까요? 아니 뭐가 더 귀찮을까요?

아니, 어느 것이 더 생물에 좋을까요?

답은 나와 있는 것 같습니다.

 

정답은 멍멍이나 냥이 키우는 것과는 비교도 안 되게 힘들며,

전자의 방법을 사용하려면, 엄청난 공부, 디테일한 수질 측정,

상당히 나오는 전기값, 그에 따르는 소음을 감수하셔야 하며,

후자를 선택하실 경우, 보다 잦은 노동력이 필요하게 됩니다.^^

단, 청소도 하는 방법을 배워야지,

그냥 막 했다가는 3일 안에 어항 내의 모든 생물을 용궁으로 보낼 수 있습니다.

 

일반 해수어만 키우실 것 같으면,

어찌보면 스키머는 필수로 구성하시는 것이 좋으며,

산호까지 키우시려면, 위에 말한 모든 기기들을 구성하셔야 합니다.

 

산호가 죽고 일정 시간이 흐르면, 그 물은 아예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

우유같은 뿌연 물질이 어항 전체에 퍼지는데,

강력한 여과장치가 있다고 치더라도, 정화되는 시간이 매우 길고,

그 안에 다른 생물까지 다 죽습니다.

그러니 입문자들은 처음부터 산호에 욕심부리지 말고,

고기 먼저 키우다가 하나 둘 시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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